[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9일 진행되는 20대 대선 본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투표함에 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가 모두 투표장에서 퇴장한 뒤에 투표를 하도록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대선 본투표 진행 방식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확진·격리자는 지난 5일 사전투표 때처럼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가 아닌, 일반 유권자들이 이용하는 기표소를 이용하게 되며 투표용지 역시 일반 유권자가 이용한 투표함에 직접 투입하게 된다. 확진·격리자의 9일 본투표 시간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 마감 이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사전에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관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확진자 등 선거인의 사전투표 관리와 관련해 사전투표 규모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했으며 임시기표소 투표에 대한 정보제공 등도 미흡했음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위원장 및 위원 모두는…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백신접종 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부스터샷(3차)까지 완료한 사람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정부는 점진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실시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천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관련해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가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같은 해 7, 8, 10, 11월과 작년 1, 2, 4, 5, 7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8월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고, 11월과 이날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추가로 상향 조정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이 밝았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만큼 새해를 맞이하여 응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운 마케팅이 활발하다. 매일 행운의 황금 스푼, 쇼핑 혜택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하거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등 새해 기운을 북돋는 활동들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업계들의 행운 마케팅 활동을 소개한다. 농심켈로그는 새해를 맞아 ‘원조’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하기 위해 캐릭터 ‘토니 더 타이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로 널리 알려진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다. 농심켈로그는 오는 2월 19일까지 토니가 새겨진 황금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콘푸로스트를 구매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2022호랑이기운’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켈로그 공식 판매처' 친구 등록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스푼의 주인공을 매일 1명씩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가 2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기업 경영 환경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기업 5곳 중 3곳이 지난해 경영 목표 실적에 미달했으며, 당초 목표 대비 60%도 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2021 경영 실적’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2%가 ‘목표 달성을 못했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하지 못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음료/외식(80%) ▲기계/철강(75%) ▲건설(70%) ▲조선/중공업(66.7%) 순이었다.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해서’(53.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국내외 경제 전반이 위축 돼서’(26.4%),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해서’(16.7%), ‘시장 성장성이 정체 또는 후퇴해서’(11.6%), ‘자재조달 난항 등 생산이 지연 돼서’(8.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들 기업이 달성한 실적은 연초 목표 대비 59.2%로, 절반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에 직격타를 맞았던 2020년 보다 실적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내년도 공시지가가 ㎡당 1억8천900만원으로 평가돼 19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한 명동의 상가 다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대비 부동산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내년도 전국 표준지(토지) 공시지가 자료를 보면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8천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작년 2억650만원에 비해 8.5%(1천750만원) 내린 것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부터 내년까지 19년째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토지의 가치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4위의 순위는 올해와 변동이 없지만, 모두 올해보다 공시지가가 5.8∼8.5%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억9천900만원에서 내년 1억8천750만원으로 5.8% 내리고, 3위인 충무로2가의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은 가운데, 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은 직원들의 코로나 블루를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직원의 코로나 블루를 관리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가 ‘관리하거나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실시 중이거나 실시하려는 코로나 블루 관리 활동은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워라밸 증진’(53.4%, 복수응답)이 1위였다. 다음으로 ‘취미생활 지원 등 정서적 리프레시 지원’(32%), ‘간식, 건강식품 등 전달’(28.2%), ‘랜선 회식 등 비대면 소통 활동 강화’(28.2%), ‘전문가 상주 또는 초빙해 심리상담 운영’(15.5%), ‘헬스장 지원 등 신체 건강을 위한 복지 운영’(14.6%) 등의 순이었다. 현재 직원들의 코로나 블루를 관리하는 기업들(62개사)의 경우, 올해 1분기(21%)에 코로나 블루를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2020년 2분기’(17.7%), ‘2021년 3분기’(16.1%), ‘2020년 1분기’(14.5%), ‘2021년 2
[KJtimes=김봄내 기자]'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됐다.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연말 모임을 갖거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방역에 힘쓰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 관리를 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겨울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를 겪기 쉽고, 일조량이 감소해 기운이 없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코로나19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즌도 겹쳐 있기 때문에 더욱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특히, 평소 섭취하는 식단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북돋게 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이맘때쯤 먹으면 가장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골드키위는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특히, 이맘때쯤 먹을 수 있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제주에서 자란 키위로 달콤한 맛은 물론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비타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위드 코로나로 채용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084명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가 취업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5%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침체됐던 산업이 활기를 찾을 것 같아서’(47.9%, 복수응답)가 1위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기업들의 채용이 늘어날 것 같아서’(44.9%)가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감염 우려로 채용하지 않던 기업들도 채용할 것 같아서’(37.3%), ‘익숙한 대면 면접, 오프라인 시험이 재개될 것 같아서’(25.8%), ‘프리랜서, 단기 알바 등 다양한 고용직이 늘어날 것 같아서’(20.8%), ‘오프라인 취업 박람회 등 취업 창구가 늘어날 것 같아서’(14.8%)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전체 응답자의 19%는 위드 코로나 이후 오히려 취업 시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감염자 증가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채용이 줄어들 것 같아서’(59.2%, 복수응답)가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가 생활 전반을 바꾸고, 기업 경영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근무 방식 등의 변화까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노동시간이 비교적 긴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 직장인의 피로도는 줄었을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39명에게 ‘코로나19 이후 피로도’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82.4%가 ‘피곤함을 더 느낀다’고 답했다. ‘기존보다 피곤하지 않다’는 17.6%에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더 피곤한 이유는 심리적 이유가 컸는데, ‘사회적 불안감으로 그냥 몸이 피곤함’(46.9%, 복수응답)을 느끼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오래도록 지속된 방역조치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 부족으로 면역력 약화’(31.2%), ‘외출 부족으로 우울해서’(30.7%)가 뒤를 이었다. 급격한 경제 침체로 인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 때문에 불안해서’(26.5%), ‘회사에서 처리할 일이 오히려 많아짐’(26%), ‘인원부족으로 무리한 업무량 요구’(22.5%) 등의 피곤함도 있었다. 이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보다 약 2시간이 적다. 평소 느끼는 피곤 지수는 1~10점 기준으로 10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03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확대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72%의 기업이 산업 전반에서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연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62.8%,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디지털전환 등 산업 구조,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서’(53.1%), ‘직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어서’(37.9%), ‘사무공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29.7%),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서’(12.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 차원뿐 아니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편으로 재택근무를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재택근무가 확대되지 않아도 된다’는 기업들(113개사)은 그 이유로 ‘생산성이 악화될 것 같아서’(58.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원간 유대감 형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식이 불가능하고 코로나19와의 '불안한 동거' 상황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5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23일 6일간 온라인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응답자 절대다수인 89.6%는 '코로나19의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한다'는 데 동의했다. 특히 방역전략의 단계적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재택치료(73.3%),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과 의료대응(62.6%), 등교교육 필요성(60.6%) 등에도 절반 넘게 동의했다. 그 비중은 실제 코로나19 확진을 경험한 집단에서 더욱 높게 나타났다. 다만 방역단계 완화에 대한 동의 비율은 42.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했으나 국민 대부분인 91%는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91.5%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4.2%는 '코로나19는 백신을 맞으면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감염 확산세에 올해 추석 풍경도 기존과는 사뭇 다를 전망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05명에게 ‘추석 귀성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1.9%가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일 설문에서 2020년 57.7%가 귀성포기 한데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로 인해 귀성 포기자들이 절반 이상을 넘었다. 코로나19 이전 귀성포기 응답이 2019년(39.7%), 2018년(37.1%)인 것이 비해 평균 1.4배가량 높은 수치다. 귀성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이 우려돼서’(65%, 복수응답), ‘4인 이상의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34.9%)의 이유가 많았으며, ‘그냥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어서’(20.5%),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서’(13%),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12.3%), ‘경제상황 악화로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8.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귀성하지 않은 것에는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이 크다고 72.9%가 답해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의 풍속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귀성을 계획중인 이들(8
[KJtimes=김봄내 기자]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꾼 코로나19 사태는 좀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바꿔놨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6곳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하는 방식이 변했으며, 이중 상당수는 코로나19가가 종식되더라도 바뀐 일하는 방식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3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60.8%가 ‘일하는 방식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변화로는 ‘대면회의 대신 메신저나 화상회의 진행’(43.4%, 복수응답)이 1위였다. 다음으로 ‘재택 등 원격근무 실시’(39.3%), ‘온라인 협업툴 적극 활용’(25.8%), ‘근무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탄력·선택근로제 도입’(22.8%), ‘대면 결재 대신 온라인 결재 활용’(21%)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74.9%)이라는 응답이 부정적(25.1%)이라는 답변의 3배 가량 됐다. 긍정적인 부분은 ‘업무 효율성 향상’(5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직원 만족도 증대’(38.5%), ‘감염병 예방 및 직원 건강 유지’(36.5%),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