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화생명이 신사명 전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9일 신사명인 ‘한화생명’ 출범을 앞두고 지난 한달 동안 전국 150여개 봉사팀이 모두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행사이다.
한화생명은 사랑의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봉사팀은 지난 8월 30일부터 한달여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릴레이 봉사는 호남본부를 시작으로 부산, 영남, 대구, 중부를 거쳐 수도권으로 이어지고 그 마지막을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손영신 한화생명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 한화그룹 창립 60주년, 한화그룹 인수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릴레이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를 모토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