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그룹 B회장에게 쏠려 있다. B회장이 얼마 전 일본으로 출국하자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올해 들어 5번째 일본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호사가들의 시선을 그다지 곱지만은 않다. 최근 시작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출석을 피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B회장에 대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증인 채택을 논의 중이며 다른 특위에선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라고 한다. 특히 이번 특위는 연말까지 가동될 예정이어서 장기외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B회장은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업무차”라는 입장을 보이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