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이 더뱅커가 선정한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더 뱅커지가 2012년 2월호에서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 (Top 500 Banking Brand)’에서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1위, 세계 57위로 선정됐다.
더 뱅커지의 글로벌 금융 브랜드 선정 방법은 금융회사의 전년도 재무 실적을 기준으로 미래 실적을 추정한다. 해당 기업의 고객서비스, 명성 및 고객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최종 브랜드가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우수한 재무 실적과 업계를 선도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한동우 회장이 추진해온 ‘따뜻한 금융’이 고객들과 평가사로부터 호의적인 이미지를 확보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신한은행이 평가를 받아왔으나 지난해부터 금융그룹 단위의 평가로 전환됐 지난해 125위에서 올해 68단계 상승해 57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신한’이라는 그룹 브랜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걸음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브랜드와 경쟁하는 한국의 대표 금융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는 더 뱅커지와 영국의 브랜드평가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社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 평가 후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 발표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금까지는 신한은행이 평가를 받아왔으나 지난해부터 금융그룹 단위의 평가로 전환됐 지난해 125위에서 올해 68단계 상승해 57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Jtimes=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