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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안젤리나 졸리에 도전장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로 불리고 하지원이 극중에서도 김항아(하지원)의 이상형으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4화에서 김항아(하지원)는 이재하(이승기)와의 결혼 의중을 묻는 아버지의 제안에 펄쩍 뛰며 브래드 피트는 어떻슴미까?”라고 되묻는가 하면 니가 좋아하는 건 장동건이지?”라고 떠보는 재하(이승기)에게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브래드피틉미다라고 대답하는 등 브래드 피트의 열혈팬임을 자처한 것.

 

또한 재하(이승기)에게 브래드 피트는 애가 몇입미까?”라고 순진하게 묻는 항아에게 애보다두 니가 상대가 되냐?" 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로써 브래드 피트앓이 중인 항아(하지원)가 브래드 피트의 골키퍼 안젤리나 졸리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셈이 됐다.

 

한편 하지원은 완벽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리더쉽으로 이승기를 리드하며 남북합동 미션을 성공리에 마쳐 안젤리나 졸리를 능가하는 완벽한 액션을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