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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한일 우정의 페스타’ 초청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일우가 '4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특별 초청돼 특급 대우를 받는다.

 

오는 48일 도쿄의 시부야공회당에서 열리는 '4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정일우는 고마군(고구려군) 건군 1300주년 기념 행사로 고마향으로 향하는 임시특별열차 'MEETS KOMAGO!'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 측은 고마향 가는 임시특별열차는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한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에 정일우가 임시특별열차를 탑승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도쿄 현지와 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일우가 이번에 참여하는 행사의 취지가 우리의 선조들이 피땀 흘려 닦아온 고마향을 응원하는데 있어 현지 주민들과 매체, 그리고 팬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본 특별 초청에 정일우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것도 매우 감사한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정말 기쁘다. ‘한일 우정의 페스타로 현지 주민 여러분들과 팬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일우가 참석하는 한일 우정의 페스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일본의 수도인 동경과 사이타마 고구려 촌에서 일본 유력방송 및 비영리활동기구(NPO)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사극에 출연한 배우 중 그 해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배우를 초청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해를 품은 달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한 정일우가 대표로 참석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정일우는 이번 행사에 특별 초청돼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사이타마 고구려 집성 촌을 방문해 애환을 위로하고 그 동안 한류 사극을 꾸준히 사랑해 온 일본 팬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한일 교류와 자선행사에 참석해 한국대표로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