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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캐릭터 한계 없는 연기파로 전성시대 시작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상욱이 쉼 없는 캐릭터 변신을 이어가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허당끼 다분한 캐릭터 최재하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주상욱이 영화 '간기남'에서는 반듯하고 성실하지만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한길로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것.

 

주상욱은 실장님 이미지에 굳어진 듯 보이던 캐릭터를 스스로 탈피하며 점차 같은 캐릭터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입체적이면서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진정한 대세 배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상욱은 신들의 만찬에서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허당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 매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전작인 특수사건전담반 TEN’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주상욱은 ‘TEN’에 이어 한번 더 형사로 출연하는 영화 간기남에서는 전작과 다른 캐릭터의 형사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철저히 대본 분석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한계가 없는 연기파 배우로 전성시대를 시작한 주상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주상욱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