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영업일수 11일만에 10,040대 기록…일평균 900대꼴‘계약 폭주’

 

[kjtimes=견재수 기자] 아직 영화가 상영되지도 않았는데 전석 매진이라면 감독과 배우의 기분은 어떨까? 현대차 산타페가 데뷔도 않한 상태에서 이 같은 대박행진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싼타페’의 계약대수가 4월 4일까지 총 1만 40대로 영업일수 11일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3천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2009년 쏘나타(10,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특히, 일평균 기준 계약대수 900대는 2009년 쏘나타(2,045대)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같은 ‘신형 싼타페’의 인기는 ‘신형 싼타페’가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블루링크’ 등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신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개시 이후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에 ‘블루링크’ 최초탑재 등 스마트카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같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대형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7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국내SUV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안전사양과 19인치 스퍼터링 휠, 전모델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 동급SUV에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세련미·스마트·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도시형 SUV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장분석④] 중국의 북한 개입 ‘남vs북 또는 남vs북-중 연합’ 전쟁 가능성 있나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현재로서는 북한 내 급변 시 중국의 북한 개입 후 ‘남-북’ 간 또는 ‘한-중’ 간 한반도 전쟁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중국의 북한 개입이 영토의 상실(조차, 할양 등)로 이어진 후 중국의 한반도 장악 야심에 따라 소규모 도발이 국지전으로,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북한 개입과 영토 상실의 경우 중국의 북한 지배를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부정하고 우리 권리를 강력히 주장할 것인지 여부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에 위배가 되는 점과 중국의 북한 개입 내용들의 부당한 부분을 들어 명분을 세운 후 ‘한-중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북해함대는 한국 해군 총배수량의 3배 넘는다” 중국은 지난 2016년 2월 군 체계를 기존 7개 전구에서 ▲북부전구(동북 삼성, 내몽골, 산둥성) ▲동부 전구(남경-영파-복수) ▲서부 전구(신장웨이우얼) ▲남부 전구(중국 남부-해남도) ▲중부전기(베이징 중심)의 5개 전구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