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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자태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유일무이 홍일점으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526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초강력 드림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대한민국 최강 신품(신사의 품격) 라인이 결성되면서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최고 기대작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온 로코퀸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하고 얄짤없는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김하늘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촬영장에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등장, 쾌청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던 김하늘이지만, 신우철 PD액션소리와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역할에 몰입, “역시 베테랑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김하늘의 다부진 표정과 또랑또랑한 말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야무진 서이수로 100%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하늘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가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니트를 겹쳐 입어 단정한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심플한 의상을 착용했음에도 저절로 풍겨 나오는 김하늘의 여신 아우라가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귀띔.

 

김하늘은 특유의 눈부시고 환한 미소를 연신 지어내며 보송보송한 서이수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솔직하고 활기차면서도 사랑스러운 김하늘이 서이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더욱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그런가하면 김하늘은 포스트잇으로 빼곡히 표시해놓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 중간 중간 읽고 또 읽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이 첫 촬영부터 반듯하면서도 유쾌함이 가득한 서이수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만족감이 크다김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역할에 대한 의욕과 애정이 대단하다. 김하늘이 펼쳐내게 될 워너비선생님으로 변신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중년 드라마.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마흔을 넘긴 네 남자의 4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