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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中 제작발표회서 ‘한류 엔젤’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중화권 한류 엔젤로 등극, 대륙을 매료시켰다.

 

김소은이 지난 49일 상해 와이탄에서 개최된 드라마 시크릿 엔젤의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언론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중화권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시크릿 엔젤은 현재 3부가 방송 됐을 뿐인데도 시청자 조회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서며 현지에서 열화와 같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드라마 시크릿 엔젤의 제작발표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김소은을 비롯해 장우혁, 천시앙을 보기 위해 모인 중국의 주요 언론들의 열띤 취재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 매체들은 김소은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발돋움 했음을 입증하듯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으로 상큼한 모습을 보인 것에 이어 시크릿 엔젤을 통해서는 엉뚱 발랄 천사 엘로 본격 중화권 공략에 나선 김소은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뿐 아니라 시크릿 엔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은 김소은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 입구에서부터 많은 현지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중화권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류 엔젤로 등극하며 대륙을 반하게 한 김소은은 중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드라마 시크릿 엔젤이 앞으로 7회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즐겁게, 열심히 촬영 한 만큼 시청자들도 보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은은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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