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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내 귀에 캔디’ 이후 3년 만에 ‘댄싱퀸’ 복귀

 

[KJtimes=유병철 기자] 발라드 최강자 백지영이 이번엔 댄스가수로의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오는 5월 중순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댄스곡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이 댄스곡으로 미니앨범을 발매를 하는 것은 2009813일 발표한 내 귀에 캔디가 수록된 ‘EGO’ 이후 3년 만이다.

 

백지영은 현재 발라드퀸으로 자리매김하기 전부터 당대 최고의 댄스 가수로 손꼽히는 가수인 동시에 호소력 짙은 독보적인 보이스로 발매하는 발라드 앨범과 드라마 OST마다 각 종 음악차트를 휩쓰는 발라드 헤로인이다. 또한 그녀는 그 동안 댄스와 발라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최고의 균형감을 가진 유일한 여성 솔로 가수로 평가 받아 왔다.

 

그렇기에 그녀의 댄스곡 컴백은 여러 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발매하는 모든 음원을 히트시키면서 발라드 퀸으로 자리매김한 백지영이 다시 댄스음악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에 대해 팬들은 물론 음반 관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앨범 콘셉트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미니앨범엔 백지영이 직접 타이틀 곡 포함한 수록 곡 한 곡 한 곡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 기존에 보여준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도전자들의 코치로서 트레이닝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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