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증권업계인 A사 B사장이 일부 직원들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특히 신입직원의 경우 그의 고민을 더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얌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에 있다고 한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의 경우 모 기업인 C사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직원들에게 일정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가 있다고.
그런데 문제는 일부 직원들이 입사를 한 다음 차부터 바꾸고 곧바로 이직해 버리는 얌체족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할인금액이 사내복지기금에서 지출되고 있어 남은 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B사장은 이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얼마 전 고육지책으로 재직기간이 2년 이하인 직원들이 차 값 할인을 받고 퇴직할 경우 할인금액을 반납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는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 야박하다는 평이 나오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종종 얌체 직원들이 나타나곤 한다”면서 “(이번 규정에 대해)직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