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자로 이사장 임기가 끝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생명공익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982년 설립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전국 15개 도시에 23개의 어린이집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공익재단 이사장 취임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요즘 정치·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