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그는 재판 때마다 C사 D사장과 마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D사장은 B회장 재판 당시 시위를 벌렸다고 한다. 때문에 출두할 때 5분, 법정에서 퇴장할 때 20여분 가량 출입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법원 복도가 아니라 다른 문으로 나오기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일부 시위자는 B회장에게 욕설까지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D사장은 A그룹 계열사인 E사가 일부 지분을 갖고 있는 F업체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던 온라인 강의 사이트의 유명 강사를 거액을 주고 스카우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B회장 재판이 열리는 날마다 학원 관계자 등을 데리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강력 대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