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전용기 ‘런던행’…왜

2012.07.22 15:34:59

런던올림픽 참관차 22일 출국, IOC 총회 참석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런던행 몸을 실었다. 이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출국 길에 오른 것. 이 전용기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동승했다.

 

이 회장의 런던행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참관을 위해서다. 그는 27일 개막식을 참관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등 주요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오는 24~25일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사장도 조만간 출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장의 출국 목적은 IOC 관계자들과 만나 교분을 쌓고 회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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