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승승장구 '편의점' 왜?

2012.08.03 08:51:49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업계가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겨우 면했던 백화점, 대형마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3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어났다. 작년동기 대비 매출증가율을 업체별로 보면 세븐일레븐이 22.6%로 가장 높고, CU(옛 훼미리마트) 20.3%, GS25 19.3% 등의 순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증가율(CU 21.6%·세븐일레븐 22.8%·GS25 23.1%)과 비교해봐도 불황의 그림자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업계는 불황이 소용량 생필품을 주로 판매하는 편의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불황이 닥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을 자제하는 대신 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인근 소매점에서 조금씩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편의점 매출에 한 몫을 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상반기 도시락, 간편가정식 등 식사대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 판매는 84.4%, 즉석면류 64.5%, 즉석 국·스프 50.3% 각각 증가했다. CU에서도 도시락 매출은 24.6%, 라면 20.6% 각각 늘었다.

 

음료 판매도 크게 늘었다.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데다 강우일수가 예년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에너지음료 열풍에 힘입어 기능성음료 판매도 늘어 CU의 경우 24.9%, 세븐일레븐 43.5% 늘어났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