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방용국, 몹쓸 애교 버전 ‘곰 세 마리’ 화제

2012.08.08 10:29:42

 

[KJtimes=유병철 기자] 평소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유명한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이 몹쓸 애교를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B.A.P(비에이피)의 방용국과 힘찬, 그리고 B1A4(비원에이포)의 신우와 진영을 초대해 네 남자와 내 남자에게 없는 네 가지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네 가지를 표방한 이 코너에 출연한 네 사람은 팬들이 뽑아준 사연을 통해 각자에게 없는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방용국은 애교가 없을 거 같다는 팬의 사연과 함께 애교송으로 유명한 곰 세 마리를 애기 목소리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땅굴저음카리스마 방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방용국이 과연 이 노래를 어떻게 소화해 낼까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정말 불러야 하는 건가요고 재차 확인한 방용국은 나름의 귀여운 목소리로 곰 세 마리를 불렀으나 곧 몹쓸 애교라는 질타가 쏟아졌고, 결국 본인의 원래 톤으로 재도전을 했으나 힘찬으로부터 바로 한 집에 있어야 하냐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이전 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애교를 시도했던 방용국은 그 이후로 팬들이 “‘더 이상 애교를 보여주지 않아도 좋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도 방용국은 같은 팀 대현의 7단 고음에 이어 8단 저음을 보여주면서 B.A.P(비에이피)라는 그룹의 다양한 재능을 재확인시켰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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