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이폰5 노골적 비하 광고 눈길

2012.09.17 08:15:02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5와 갤럭시S3의 사양을 비교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를 미국 중앙일간지와 지방지에 15일(현지시간)부터 게재하고 있다고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등 외신이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us)’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광고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의 사진과 제원 및 기능을 열거하면서 갤럭시S3가 아이폰5에 비해 더 우수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애플이) 다음에 내놓을 혁신도 이미 갤럭시S3에 다 있다(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GALAXY SⅢ)’는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이 광고는 특히 아이폰5가 스마트폰 결제를 위해 꼭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없는 반면 갤럭시S3는 해당 기능이 있다는 등의 직접적 비교 방식을 택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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