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장시간 따가운 햇빛 아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2012.10.10 09:36:24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진이 차가운 물 속에서 흠뻑 젖은 채 열연 중인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1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극 대풍수촬영에서 그녀가 한복 차림으로 말을 타다가 물 속에 뛰어드는 투혼을 펼친 것.

 

전북 무주의 한 강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진은 산 속에서 말을 타고 내려와 떠나가는 배를 잡기 위해 물 속에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쳤는데, 그녀는 그늘 하나 없는 따가운 햇빛 아래서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직전까지 장시간 이뤄진 촬영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집중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물 속에 빠졌다 나와 얼굴의 물을 닦아내거나 흠뻑 젖어 있는 한복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또한 물 속에서 이날 소품으로 사용된 쇠 수갑을 들은 채 자신의 촬영 순서를 기다리거나 배 안에 앉아 상대 배우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특히 그녀는 극 중 왕족다운 위엄과 강인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지만 현장에서는 물기를 닦은 수건을 두른 채 스태프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대기하는 등 털털하고 친숙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편 대풍수는 고려 말, 조선 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 건국의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이다. ‘대풍수아름다운 그대에게후속으로 10일 밤 955분에 첫 방송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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