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ビール会社の韓国進出が加速化している。現在、アサヒビールがロッテグループを通じて、韓国にビールを委託販売している中で、サントリーもオービービールと提携し韓国市場に進出する事になった。
5日の日本経済新聞によると、サントリーホールディングスは40%にのぼる市場占有率を誇っている韓国2位のビール会社であるオービービールと提携し、「ザ・プレミアムモルツ」を韓国市場に販売する事になった。
オービービールはサントリービールを供給を受け、30都市の販売網を通し、飲食店などに独占販売する方針だ。
サントリーは来春から、まず家庭用ビールを韓国にリリースする予定だ。その後、年間販売40億円、60万ケース規模に拡大する計画だ。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일본 맥주의 한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아사히맥주가 롯데그룹을 통해 한국에 맥주를 위탁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산토리도 오비맥주와 제휴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산토리홀딩스는 4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2위 맥주업체인 오비맥주와 제휴해 ‘더 프리미엄 몰츠’를 한국시장에 판매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산토리로부터 맥주를 공급받아 30개 도시의 판매망을 통해 음식점 등에 독점 판매할 방침이다.
산토리는 내년 봄부터 우선 가정용 맥주를 한국에 팔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연간 판매를 40억엔(약 544억원), 60만 상자(한 상자는 350㎖ 기준 24병)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