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차태현-성동일과 삼각관계(?)

2012.11.30 10:10:14

 

[KJtimes=유병철 기자] 이대 엄친딸로 알려진 신인 김유현이 차태현-성동일과의 알콩달콩삼각관계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유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 정보통 사랑손으로 등장 전우치(차태현)과 봉구(성동일) 사이를 오가는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날 사랑손은 전우치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는다. 생명을 구해준 전우치에게 도움이 되고픈 사랑손과 정보를 원하는 전우치의 고민이 맞아떨어지면서 향후 정보통으로서의 호흡을 예고했다.

 

김유현은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전우치에게 눈웃음을 치고, 팔짱을 끼는 등 적극적으로 유혹에 나서는 반면, 자신에게 반한 봉구에겐 칼 같은 냉담함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넘어진 자신에게 아라 그냥 누워 있어라 그래~내가 니한테 보은하면 안되겠나라는 봉구에게 어머 왜 이런데, 초저녁부터라고 받아치는 사랑손의 코믹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세 사람의 알콩달콩 코믹 러브라인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유현은 촬영장이 아직은 낯설지만 차태현, 성동일 선배님이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신인인 김유현이 베테랑인 차태현과 성동일 사이에서 어떤 교태와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 시킬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유현은 MBC '천하일색 박정금', '돌아온 일지매', SBS '애자 언니 민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신예다. 이대 성악과를 졸업한 엄친딸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중앙대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에 진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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