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 호주 식품광고에까지 등장

2010.12.14 09:46:06

호주 식품광고에까지 등장한 어산지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호주의 식품광고에까지 등장했다.

호주 요구르트 생산업체 잘라는 14일자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7면에 게재한 '줄리안 어산지는 아마도 유명한 요구트르 애호가' 제목의 광고를 통해 "어산지가 컴퓨터에 앉아 밤을 지새면서 숱하게 많은 요구르트를 먹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잘라는 어산지 및 자사 제품 사진을 함께 싣고 "어산지는 특별한 아이였다"면서 "퀸즐랜드주 마그네틱섬 출신의 어산지는 낚시 등을 즐기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16세가 되자 사이버공간에 몰입했다"고 소개했다.

잘라는 어산지가 영국이나 스웨덴, 혹은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요구르트를 즐길 수 없을 것같다면서 시드니에서 휴가를 즐기던 제프리 로버트슨 변호사가 어산지 변호를 위해 영국으로 가면서 요구르트를 긴급 공수했다고 언급했다.

로버트슨 변호사는 시드니대 법대와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인권변호사로 어산지 변호인단 가운데 한 명이다.

 


KJTimes 뉴스팀 기자 new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