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홈쇼핑사 판매수수료 140억 ↓

2013.01.03 12:31:11

[kjtimes=김봄내 기자]‘동반성장’에 참여한 5개 TV홈쇼핑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총 805개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의해 밝혀졌다.

 

공정위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 인하 이행 결과를 점검, 총 4043개납품업체에 연 653억원의 인하 혜택이 돌아갔다.

 

업태별로 보면 3개 백화점 288억원(수수료율 인하 납품업체 수 1666개), 3개 대형 마트 225억원(1572개), 5개 TV홈쇼핑 140억원(805개)이다. 전체 납품업체 중 판매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은 납품업체의 비율은 평균 85.5%에 달한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판매수수료율을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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