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결제계좌 개방 확대

2013.02.25 10:01:54

6월부터 신한ㆍ삼성 체크카드에도 문 열어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은행의 결제개좌 개방 폭이 한층 넓어진다.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신한 및 삼성 체크카드로도 농협계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에 결제계좌를 등록했다면 신한 체크카드나 삼성 체크가드로도 농협은행과 농축협이 운영하는 전국 25천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영업시간 내에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계좌이체, 공과금납부 등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삼성·신한카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작년에 농협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이 자유롭게 체크카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업계 카드사에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개방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신한과 삼성의 직불카드는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신한이나 삼성 카드사에서 현금카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 측은 앞으로 롯데카드, 하나SK카드와도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다. 타 카드사도 요청이 있을 경우 현금카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임영규 기자 yklim@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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