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낭만의 설원 데이트…스케치도 ‘명품 화보’

2013.03.07 14:48:32

 

[KJtimes=유병철 기자] 조인성과 송혜교의 낭만적인 설원 데이트화보가 공개됐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이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장을 독점 스케치했다.

 

조인성과 송혜교는 3월 초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된 그 겨울촬영에서 새하얀 설원 속 데이트를 즐겼다. 나무의 눈꽃이 서로 부딪쳐 나는 만 개의 풍경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업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칼바람이 부는 산에서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송혜교는 “‘남부군같은 전쟁 영화를 찍은 기분이라며 농담하기도.

 

다음 날 이어진 촬영에서 깊은 감정 신을 소화해야 했던 두 배우는 쉬는 시간에도 몰입을 유지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동탄 신도시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구경하는 사람들마다 조인성의 비현실적 비율에 감탄하는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그 겨울의 스케치 화보는 37일 발간되는 하이컷’ 9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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