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이다해-유민, 생사를 건 두 여자의 눈물겨운 사투

2013.03.13 15:05:23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다해와 유민, 두 여자의 운명을 가르게 될 비극적인 총성이 울려퍼진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아이리스의 한 장면으로, NSS의 팀장 수연(이다해)이 아이리스의 일원인 리에(유민)와 살벌한 재회를 이룰 것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던 첫 대면 후 다시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이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며 생사를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 것.

 

특히 사진속 리에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비장한 얼굴의 수연과 온몸이 포박되어 상처투성이인 리에의 모습은 그녀들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관계자는 수연과 리에 모두 유건을 마음에 두고 있는 만큼 그를 위한 눈물겨운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두 여자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 말미에서는 인민군복을 갖춰입은 중원(이범수)이 영춘(안승훈)에게 곧 재개되는 남북회담 기간내에 미사일 부대 지휘권을 달라는 제안을 하는 모습으로 미묘한 불안감을 조성했다.

 

장혁이라는 연결고리로 얽힌 두 여자, 이다해와 유민의 치열한 고군분투기가 예고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 9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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