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北 사이버테러 대비 ‘진두지휘’ 나선 까닭

2013.03.17 10:46:06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특정집단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통신망의 안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석채 KT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 현장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이버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네트워크 소통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17일 KT에 따르면 이 회장은 유무선 통합관제센터, IP운용센터, 중앙통신운용센터 등 네트워크 관련 현장 핵심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유무선 통합관제센터(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선 전국 주요 지역 집중운용센터와 지사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근무자들을 격려도 했다.

 

그는 특히 이 자리에서 백령도의 현장상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 등을 확인하고, 민관군 모두에게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석채 회장은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24시간 감시체제를 더욱 강화해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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