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百, 여성 인력풀 확대 나선다

2013.03.21 10:44:38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중장기 여성인력풀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여성 비중을 늘리고 중간직급인 과장급 승진 비중을 높이는 근본적 여성인력 양성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화점은 2010년 전체 대졸 신입사원의 27%에 불과한 여성 비중이 2011년에는 49%, 지난해의 경우 58%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성 신입사원 비중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조직의 '허리'격인 30대 여성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선 과장급 간부 승격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실제 간부급 여성 사원의 퇴직율이 일반 사원보다 현저하게 낮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2010년 6.7%였던 여성 간부 비중을 올 3월 기준 14.6%까지 높였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사담당 김정식 상무는 "올 3월 정기 승격 결과를 보더라도 신임 과장 3명중 1명이 여성"이라며 "충분한 여성 인재풀이 확보될 때까지 여성채용과 승격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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