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계약직 443명 전원 정규직 됐다

2013.04.01 17:25:00

'11~'12 고졸채용 285명 포함,'13 특성화고 채용 예정인력도 100여명도 정규직 채용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41일자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 및 사무지원, CS업무(Customer Satisfaction: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계약직군 직원 443명으로서 정규직 전환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및 사무지원직군, CS직군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특히, 금번 대상자 중에는 2011년과 2012년에 채용하여 근무 중인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2012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한 15명도 포함되어 있어 학력과 신체적 장애에 따른 차별이 없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에 3,0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줄여왔다향후 선발하는 모든 직원도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고용불안 해소를 통해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채용설명회를 통해 선발 중인 특성화고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장애인 직원 5명도 정규직으로 선발한 바 있다.

 

 



정소영 기자 jsy@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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