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졸업자 66.8%만 취업, 역대 최저

2011.01.18 14:49:22

일본에서 올 3월 대학을 졸업하는 구직자 중 66.8%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일본 정부가 18일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전국의 4년제 공사립 대학 62곳과 2년제 대학 20곳에 다니는 3월 졸업대상자들의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지난해 12월 1일 기준) 68.8%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4.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일본 정부가 취업률 통계 조사를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낮다.
   성별로 따져봤을 때 남학생들의 70.1%가 구직에 성공했으며 여학생들은 67.4%를 기록했다. 여학생들의 취업률 전년 대비 감소폭은 5.8% 포인트로 2.9% 포인트 하락한 남자보다 더 컸다.
  국공립대와 사립대 졸업대상자들은 각각 76.7%와 66.3%가 직장을 찾았다. 2년제 대학 졸업대상자들의 취업률은 전년보다 2.1% 포인트 떨어진 45.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공계 전공 학생의 경우, 전년 대비 취업률 감소폭이 7.3% 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공계 전공 학생들의 취업률은 71.3%를 기록했다. 도쿄=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기자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