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제주 애월읍에 ‘희망의 집 25호’ 완공

2013.05.21 16:38:59

[kjtimes=조용혁 기자] LIG손해보험은 21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희망의 집 25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완공식에는 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김상오 제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LIG손보에 따르면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이다.

 

이번 희망의 집은 제주 애월읍에 살고 있는 16살 오미영(, 가명) 양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부모님과 세 자매가 함께 살고 있는 미영이네 가족은 건물의 노후화로 난방이 되지 않고, 위생 문제가 발생하는 등 수년째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내 왔다.

 

김병헌 사장은 희망의 집을 통해 미영이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비롯해 LIG손해보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혁 기자 cy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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