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인생 어록까지 화제

2013.11.02 11:17:56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시대의 힐링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임주환의 어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임주환은 새엄마가 남긴 가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손을 놓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남동생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온 힘을 다해 동생들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윗사람이 아랫사람 사랑하는 게 다 내리사랑이야. 내리 사랑은 고마워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며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지독지애(舐犢之愛)’를 능가하는 희생적 사랑을 보여주며 동생 바보’, ‘가족 바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10년간의 복역 후 출소한 그는 은행에서 전 돈 찾는 게 어려운 게 좋습니다. 그래야 돈을 안 쓰니까요라는 대사로 절약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돈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등 매회마다 모범적인 행동과 의미있는 말들로 많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최근 임주환의 뭘 하든,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이 있을 때까진 다 해봐.”, “네 인생을 살아. 넌 네가 넘어야 할 산만 넘으면 되는 거야. 아무리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가. 그래서 살만한 거구. 우는 건, 산을 내려간 다음에 하자.”라는 대사는 힘든 시기에 있는 이들에게 어떠한 상황이건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임주환은 순백양심’, ‘힐링 리더등으로 불리며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네 남매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가족드라마로 매일 저녁 720SBS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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