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流スターぺ・ヨンジュンと女優のイ・ナヨンの所属事務所であるカイストが2日、日本で話題になっているぺ・ヨンジュンとイ・ナヨンの結婚説に対し「事実無根」であると語った。
韓国のメディア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にて、カイストのヤン・グンファン代表は2日の午後「日本のメディアが報じたペ・ヨンジュン氏とイ・ナヨン氏の結婚説は事実無根である」と語った。
また、ヤン代表は「カイスト子会社であり、日本国内のマネージメントを担当しているデジタルアドベンチャーかた正確な事態の把握に努めている」と付け加えた。
ペ・ヨンジュンも昨年12月14日、日本の東京ドームで開かれたDATVの慈善企画『ミソプロジェクト』を終え、韓国の取材陣との席で「イ・ナヨンはドラマ『僕らは本当に愛し合っていたか』で妹役で共演し後、親しく過ごしている。また、所属俳優イ・ナヨンが出演したドラマ『逃亡者』も見ている」とし、結婚説を否定していた。
一方、週刊アサヒは最新号にてペ・ヨンジュンの動向を良く知る関係者の言葉を引用、「ペ・ヨンジュンとイ・ナヨンが4月に結婚する」とし、「昨年末、ペ・ヨンジュンが仕事で日本を訪問した時も二人は共にいた事を目撃したファン達がいる」と報じた。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한류스타 배용준와 배우 이나영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2일 일본에서 불거진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배용준 씨와 이나영 씨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한국의 언론매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양대표는 “배용준 씨와 이나영 씨의 결혼설은 이미 수년 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불거진 근거없는 소문에 불과하며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인데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양대표는 “키이스트 자회사이자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디지틀 어드벤쳐에서 정확한 사태를 파악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용준 역시 지난해 12월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DATV의 자선기획 ‘미소프로젝트’를 마친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나영은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동생 역으로 연기호흡을 맞춘 후 친하게 지내고 있다. 또 소속배우라 이나영이 출연한 드라마 '도망자'를 챙겨보고 있다"라며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일본주간지 ‘주간아사히’는 최신호에서 배용준의 동향을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배용준과 이나영이 4월에 결혼한다”라며 “지난해 말 배용준이 행사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두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팬들의 제보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유구치리키/kriki@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