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체리,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

2014.02.24 11:20:07


[KJtimes=유병철 기자] 어쿠스틱 팝밴드 차가운 체리가 약 16개월여 만에 미니앨범 ‘Befor the rain’을 발매한다.

 

차가운 체리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OST 참여로 존재감을 알리며 새로운 소속사인 글램 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오래간만에 새 미니앨범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소속사 측은 차가운 체리의 공연을 많이 관람을 했던 팬들에게는 조금 더 새련된 편곡으로 다가갈 것이며 차가운 체리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는 조금 더 대중적인 측면으로 거부감 없는 곡들로 완성됐다이번 미니앨범을 발매와 동시에 한정적인 활동 범위를 벗어나 더 많은 팬들과 호홉 하기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차가운 체리는 오는 25일 새 앨범을 발매 후 오는 329일 삼성동에 위치한 베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공연을 준비 중으로 공연에서도 한층 성숙하고 알찬 내용을 보이게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기대 속에 선보이는 음반과 공연인 만큼 밴드 차가운 체리 멤버들과 소속사 전 스태프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기본에 충실했다. 보컬 김빨강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가 잘 녹아있는 타이틀곡 이제 그만을 비롯해 인트로부터 드럼 루프와 베이스라인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탄탄한 전개와 쥐었다 폈다 하는 곡의 흐름이 더욱 심취하게 만드는 ‘this is me’ 집착의 보고서’, ‘착하지 않아서등 전체적 앨범 분위기가 편안함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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