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허경수 회장 사내이사 ‘퇴진’…왜

2014.03.07 10:04:04

이달 25일 임기 만료에 따라 사내이사직 사임

[KJtimes=김봄내 기자]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허경수 코스모화학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사임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모화학에 따르면 허 회장의 사임 이유는 임기만료. 실제 그의 임기는 이달 25일까지였다. 그는 코스모화학 지분 11.58%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22.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지분 9%를 가진 대주주다.

 

한편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는 코스모화학은 오는 21일 인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선 현재 등기임원인 백재현 현 대표이사와 홍동환 전무, 새로운 사내이사로 추천된 조정식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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