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명예회장 13주기, 범 현대家 모였다

2014.03.21 08:04:47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3주기 기일을 하루 앞둔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에 범현대가 가족들이 모였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제사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 범현대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 의원은 자택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의 기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내년 정주영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모든 현대가 가족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1915년 생으로 내년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범현대가는 가족 모임을 따로 갖지는 않지만, 매년 정 명예회장과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정몽구 회장의 부인인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한자리에 모인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기일인 21일 오전 정몽구 회장 등 가족들은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도 21일 오전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열고 오후 7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현정은 회장은 20일 임직원들과 먼저 참배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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