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태블릿 시장점유율, 삼성 오르고 애플 내렸다

2014.05.02 09:45:54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나 삼성과의 격차는 줄었다.

 

1(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32.5%, 지난해 같은 기간(40.2%)에 비해 현격히 하락했다.

 

아이패드 출하 대수도 1950만대에서 1640만대로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삼성 태블릿의 시장점유율은 작년 1분기 17.5%에서 올해 1분기 22.3%로 크게 높아졌다.

 

출하 대수로 따지면 850만대에서 1120만대로 증가했다.

 

삼성은 최근 통신사들과 협력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묶어 파는 등 방식으로 공격적 영업을 해 왔다고 IDC는 설명했다.

 

작년과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을 비교하면 아수스는 5.4%에서 5.0%, 아마존은 3.7%에서 1.9%로 각각 떨어졌으나 레노버는 1.3%에서 4.1%로 급성장했다.

 

IDC는 태블릿 시장조사 집계에 노트북 PC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이른바 '투 인 원', 혹은 '하이브리드' 제품도 포함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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