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년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일본 총무성은 27일, 4월의 전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가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물가가 상승한 것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데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부 생활용품이 공급 부족으로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른 요인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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