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원전 위험성 경고

2011.06.07 17:23:25

グリーンピースが会見、韓国政府に脱原発求める

国際環境保護団体「グリーンピース」は7日、仁川港に停泊中の活動船「レインボー・ウォーリア」の船上で記者会見し、日本の福島第1原子力発電所事故による放射能汚染調査の過程と結果を発表し、原発の危険性を訴えた。

グリーンピース東アジア支部のマリオ・ダマト支部長と放射能専門家3人は、福島とその周辺地域での調査の結果、海藻類から最大で基準値の63.5倍を超える放射性物質が検出されたと明らかにした。その上で、韓国政府に対し、原発から再生可能エネルギーへの転換を求めた。

レンボー・ウォーリアは韓国付近の海上で漁業関連の調査作業を行っていたが、東日本大震災の発生を受け海洋調査チームなどを組織。福島地域の放射能汚染調査を実施していた。

グリーンピースは13日に釜山の古里原発など韓国で稼動中の原発を視察するとともに、地域住民と連携した活動を展開する計画だ。また、今年中に韓国に東アジア支部所属事務所を開設するとしている。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7일 인천항에 정박 중인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 선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수치 조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마리오 다마토 지부장과 방사능 안전 전문가 등 활동가 3명은 "일본 후쿠시마 현지와 인근에서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한 결과 방사능 수치가 해조류의 경우 안전 기준치보다 최고 63.5배 높게 나왔다"며 원자력 발전 대신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할 것을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25년이 지난 체르노빌에서 검출된 위험물질인 세슘이 일본의 토양, 해조류 등에서도 다량 검출됐다"며 원전사고의 장기적인 위험성을 경고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한국 인근 해상에서 어업 관련 조사작업을 하던 중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 해양조사팀과 육상팀을 조직해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능 오염 조사에 나섰다.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은 지난 4일 인천항 제1부두에 도착, 지난 5~6일 한국 서포터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린피스 대표단은 오는 13일 인천항을 떠나 영광, 고리 발전소 등 원전이 가동 중인 국내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과 연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그린피스는 1971년 설립된 국제 환경보호단체로 전세계 4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회원수는 3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피스는 올해 안에 한국에 동아시아지부 소속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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