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효율·디자인 만족시키는 냉장고 출시

2014.12.03 12:32:05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3일 위쪽에 냉장실, 아래 냉동실을 갖춘 유럽 스타일의 냉장고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공간·에너지 효율과 디자인을 따지는 12인 가구를 공략하는 제품이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폭을 8줄이는 대신 높이를 13키워 공간 효율을 확보했다.

 

452용량 제품(R-M441GCV)320제품(R-M321GCV)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달아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급스러운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여닫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구조를 갖췄다. 문을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설계했다.

 

서비스 기사가 오지 않아도 제품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으로 진단하는 기능도 있다. 320제품 냉장실에는 와인 거치대도 넣었다.

 

452모델 출하가는 120만원, 320모델은 109만원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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