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목표주가 5.6% ‘쑥’ 올라간 이유

2014.12.19 11:01:38

삼성증권 “유가 하락 마무리되면 이익 크게 늘 수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목표주가가 기존보다 5.6%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기존 18만원보다 1만원 높이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가 하락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크게 늘 수 있다는 분석에 의해서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015201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1.4%, 6.3% 높이고 이 회사가 화학 업종에서 유가 하락이 멈췄을 때 이익 증가 동력이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 회사 4분기 영업이익이 11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0.2% 밑돌 것이라면서 그러나 내년 1분기 유가 하락이 멈춘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낮은 나프타 가격이 내년 2월부터 반영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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