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16주년…은행장·임직원 홍유릉 참배

2015.01.02 15:49:50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2일 서울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99년 최초의 민족정통은행으로 설립, 116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은행은 이날 이광구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박원춘 노조위원장의 축사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이날 이광구 은행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정부의 금융개혁에 발맞춰 관습에 갇힌 태도를 강하게 혁신할 것이라며 경제에 힘이 되는 강한은행으로 발돋움하여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얻고, 민영화도 성공적으로 이루자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230일 취임사에서 천명한 ‘24365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금융산업을 선도적으로 혁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식을 마친 이행장과 임직원 70여명은 새해 첫 공식일정인 시무식으로 대한천일은행 은행장이었던 영친왕의 묘소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했다.
 
한편, 우리은행 116주년 기념식을 축하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소영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