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쑥쑥’ 올라간 이유

2015.01.28 09:25:23

NH투자증권 “신규수주 확대•실적호조•주가상승 동력 3박자 갖췄다”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항공우주(KAI)[047810]의 목표주가가 기존 43000원에서 54000원으로 올라갔다.

 

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가 신규 수주 확대와 실적 호조, 주가 상승 동력 등의 3박자를 갖췄다며 목표주가를 이같이 조정했다.

 

3년간 영업이익이 31.0% 증가하는 등 세계 항공업체 중 가장 큰 성장세가 돋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항공우주업체인 한국항공우주는 완성 항공기 제작뿐 아니라 기체부품, 민항기, 우주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 시점은 제2의 주가상승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수주와 실적을 사상 최대치로 전망하는데 올해 신규수주는 7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0.1% 늘어날 것이라면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가 단발에서 쌍발로 변경되면서 관련 수주액이 68000억원으로 예상보다 79% 증가할 것이며 민항기 수요 확대로 기체부품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