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T와 IoT를 활용한 핀테크사업 공동추진

2015.02.10 18:05:57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사물인터넷(IoT) 및 핀테크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9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KT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에셋 매니지먼트(Asset Management) 담보대출 관리시스템과 기가 비콘(Giga Beacon) 타겟 마케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에셋 매니지먼트 담보대출 관리시스템은 이동의 이유로 담보관리가 어려워 활성화되지 못했던 자동차, 공장설비 등의 담보물건에 은행권 최초로 위치기반시스템을 적용한 핀테크 담보관리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동산담보대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우리은행 측은 예상했다.
 
3월 중 시범운영 예정인 기가 비콘 타겟 마케팅은 KT의 근거리통신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근처를 지나가는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상품안내 및 쿠폰을 전송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양 사는 푸드트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서비스 및 결제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130년 정보통신의 역사를 이끌고 있는 KT116년 한국금융의 종가인 우리은행이 힘을 합쳐 핀테크 사업 개척 및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창규 KT회장은 우리은행과의 핀테크 사업협력은 이종산업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IoT 기술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태우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