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사업 성장성과 지배구조 수혜’ 예상되는 까닭

2015.03.31 09:37:20

하이투자증권 “그룹이 실질적 사업 지주회사” 평가

[Kjtimes=김바름 기자]SK케미칼[006120]이 성장성과 지배구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하이투자증권은 SK케미칼을 ‘SK케미칼그룹의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라고 평가하고 사업 성장성과 지배구조 관련 수혜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는 85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SK케미칼의 경우 SK가스 45.5%, SK건설 28.3%, SK신텍 100.0%, 유비케어 44.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면에서도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13.2%, 자사주 15.5%, 국민연금 10.8% 등으로 견고한 지배 기반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상헌·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계열 분리를 염두에 두고 최 부회장은 SK케미칼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계열사 간 지배구조 단순화, 신사업 육성과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사업을 하는 그린케미칼 부문과 생명과학 부문의 두 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SK케미칼은 SK건설 등을 매각해 현금 확보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성장성도 두드러질 수 있는 환경이므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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