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 중간배당 관심주 ‘나야 나’

2015.04.22 08:16:38

NH투자증권 “대교→포스코→하나금융지주→두산→한국쉘석유 순”

[KJtimes=김바름 기자]주식시장에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NH투자증권이 꼽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중간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200 종목 중 중간배당을 한 종목은 11개였다. 중간배당수익률은 대교[019680] 포스코[005490] 하나금융지주[086790] 두산[000150] 한국쉘석유[002960] SK텔레콤[017670] GKL[114090] 한국단자[025540] S-oil KCC[002380] 삼성전자[005930] 등 순으로 높았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해보다 중간배당을 하는 종목 수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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