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峨山の張慶作(チャン・ギョンジャク)社長ら役員・社員11人が4日午前9時半ごろ、金剛山観光事業を始めた故鄭夢憲(チョン・モンホン)前現代グループ会長の追悼式を行うため訪朝した。
張社長一行は金剛山内にある鄭前会長の追悼碑前で追悼行事を行い、同社の所有する現地施設を点検してから午後5時に戻る予定。現代峨山の社長クラスが金剛山を訪問するのは2年ぶりとなる。
今回の訪朝は北朝鮮が「金剛山国際観光特区法」に基づき、韓国側企業に財産整理を促し、新しい事業を物色している状況で行われるだけに、北朝鮮側と話し合いが持たれるか注目される。
政府も現代峨山側に、韓国企業の財産問題や観光再開などに対し、北朝鮮と協議してみるよう求めたとされる。現代峨山関係者は「北朝鮮側関係者と協議する約束はしていない。現地で会うことになれば、全般的な問題を話し合ってみる」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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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장경작 사장 등 임직원 11명이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8주기를 맞아 4일 오전 9시30분께 강원 고성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북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금강산에 있는 정 전 회장의 추모비 앞에서 추모행사를 하고 금강산 내 현대아산 소유 시설물 등을 둘러본 뒤 오후 5시께 귀환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의 사장급 방북은 지난 2009년 조건식 당시 현대아산 사장이 현정은 회장과 정지이 현대 U&I 전무 등과 함께 금강산을 찾은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방북은 북한이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에 따라 금강산 관광 참여기업에 `재산정리'를 촉구하고 새 사업자를 물색하는 등의 상황에서 이뤄져 양측 간에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방북단에는 금강산 문제를 담당하는 김영현 관광경협본부장도 포함돼 있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13일 민관합동협의단의 일원으로 금강산 관련 남북간 협의에 참여했다.
정부도 현대아산 측에 우리 기업들의 금강산 재산권 문제와 관광 재개 등에 대해 북측과 논의해보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측 관계자와 만날 약속을 하지는 않았다"며 "현지에서 이들을 만나게 되면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대화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지난달 29일 정 전 회장 추모행사 목적으로 방북을 신청했으며 이달 2일 방북을 승인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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