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に軍を除隊した俳優のチョ・インソンが日本で2年5カ月ぶりにファンミーティングを開催した。
ファンミーティングは「Reunion~再会」と題し、8月4日に大阪・ZEPP OSAKAで、同6日に東京・ステラボールで行われ、チョ・インソンは日本のファンと再会の喜びを分かち合った。
東京でのファンミーティングでは、チョ・インソンがファンの歓声に包まれながら2階から登場。除隊後の近況報告や軍服務中のころの映像を公開しながらエピソードを紹介し、歌も披露した。
チョ・インソンは、2年間待ち続けたファンに感謝の言葉を述べるとともに「これからも素敵な俳優、誇りに思ってもらえる俳優となるよう努力する」と語った。
一方、ファンミーティング前に行われた記者会見では「ファンと同じ目線で、友人のように親しい姿をお見せしたいので、温かい雰囲気のファンミーティングとなるよう直接企画した。ファンに感謝の心を伝えたい」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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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조인성이 일본 팬들과 2년 5개월만에 재회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제대한 조인성은 4일 제프 오사카에 이어 6일 도쿄의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두 차례 등 모두 3회에 걸쳐 팬미팅 '리유니언(Reunion)-재회'를 열고서 총 3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6일 도쿄 행사 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2층에서 등장한 조인성은 입대전 팬미팅에서 일본 팬들과의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을 열고 그때의 감동을 다시 되새겼으며, 전역 이후의 근황과 함께 군 복무 영상을 공개하면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는 군생활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참을성이 늘었다.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끔 됐다"고 되돌아봤다.
조인성은 질문코너에서 객석까지 내려가 직접 질문을 받는 등 시종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인기밴드 안전지대의 '프렌드'를 일본어로 직접 부른 데 이어 뜨거운 감자의 '코메디'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 김광석의 '나의 노래' 등을 소화했다.
끝으로 조인성은 "2년동안 한결같이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진 배우,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조인성은 "팬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훈훈한 분위기의 팬 미팅을 직접 기획했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군복무 경험과 관련해 "공군음악대 활동으로 MC실력이 늘었다"며 "원래 전에는 없었는데 무대 장악 능력이 생겨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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