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HMC증권에서 목표가 떨어뜨린 이유

2015.08.13 14:09:41

“유가하락 리스크로 해외 사업 리스크 커질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HMC투자증권은 13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목표주가를 종전 64000원에서 54000원으로 내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유가 하락으로 해외 사업 리스크가 커질 수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배당의 불확실성도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선 에너지 가격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8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1% 줄고 매출액(496809700만원)32.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정산시기의 차이에 의한 영향이 크다펀더멘털(기초여건) 요인에 의한 어닝 쇼크(실적 충격)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