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과거 생활고 고백 "월세 없어 빈 병 주웠다"

2015.09.01 12:42:55

[KJtimes=이지훈 기자]'신서유기'에 출연하는 이수근이 과거 고백한 생활고가 화제다.

 

이수근은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방송에서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라며 "결혼 이후 아내의 내조 덕분에 빚도 갚고 내 집 마련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서유기'의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역할을 소화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4일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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